도커는 무엇일까?

 

 

도커는 개발자에게 큰 도움이 되는 기술이다.

 

기존에는 하나의 OS를 설치하여 하나의 시스템만 사용하지만, 개발이나 테스트를 위해 다른 OS나 시스템이 더 필요한 경우 가상머신(VM)을 사용해야 했다. (돈이 많아서 하드웨어를 더 구매 해 시스템 구현을 할게 아니라면...)

그러나 가상머신은 OS의 ISO 파일을 직접 설치하고 프로그램을 실행해야 하므로, 특히 여러 가상머신을 동시에 띄울 때 자원을 많이 소모한다.

이것은 하드웨어 사양이 좋지 않다면 가상머신을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.

 

하지만 도커를 사용하면 한 시스템당 자원 소모가 훨씬 적고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자원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.

이를 통해 더 많은 환경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으며, 동일한 환경을 쉽게 복제할 수 있다.

 

도커 공홈 메인화면 문구

 

도커는 어떻게 이런 구현이 가능했을까?

1. 컨테이너 기반 아키텍처: 도커는 가상머신과 달리 운영체제를 가상화하지 않고 애플리케이션을 컨테이너라는 단위로 격리하여 실행한다. 그리고 컨테이너는 호스트 OS(기존 시스템)의 커널을 공유하여 사용하므로 훨씬 가볍고 빠르다. 컨테이너는 하나의 주 프로세스로 동작하여 마치 웹 브라우저의 새 탭처럼 독립적으로 동작하면서도 시스템 리소스를 최소화한다.
2. 도커파일과 이미지: 도커는 도커파일(Dockerfile)이라는 파일에 필요한 환경 구성 코드를 작성하여 사용한다. 도커엔진은 이 파일을 바탕으로 이미지 파일을 생성하고, 이를 기반으로 컨테이너를 생성한다. 이미지를 기반으로 컨테이너를 생성하기 때문에 동일한 환경을 빠르고 간편하게 복제할 수 있다.
3. 도커 허브: 도커 허브는 다양한 OS와 애플리케이션 이미지를 제공한다. 도커파일에 원하는 이미지를 지정하는 코드 한 줄만 추가하면 필요한 환경을 즉시 설정할 수 있다. OS를 직접 설치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설정이 빠르고 간편하다.

결론적으로, 도커는 개발 및 테스트 환경의 설정과 관리를 단순화하며, 자원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도구로서 개발자에게 큰 이점을 제공한다.

 

자세한건 도커 공홈에서 알아보며 실습까지 해보는걸 추천한다!

Overview of Docker Desktop